환전해줄바에는 통장교체하겠다는 먹튀사이트 "카도간"

요즘 유행하는 메이저놀이터 목록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방 베터 때문에 생겨난 단폴 / 투폴 제한은 점점 없어지는 분위깁니다. 베팅 제재가 있는 곳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쓸 필요가 있냐는 게 회원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모르셨다면 카도간 먹튀 제보자처럼 황당한 경우에 놓이실 수 있겠죠.


카도간 먹튀 제보자는 텔레그램 정보 공유방에서 해당 놀이터를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총판이 간절히 부탁해서 가입하게 되었고, 먹튀 없는 괜찮은 놀이터라는 말에 선뜻 백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카도간은 블랙 회원에 많인 데인 사이트였는지 스포츠 1,2폴더 베팅은 불가했습니다. 그래도 카도간 먹튀 제보 회원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어차피 3폴더 이상만 할 생각이었고, 평소 하던대로 베팅하는 거라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픽 정보가 많이 돌아다니는 인기 경기만을 골라 베팅한 제보자. 분석을 철저히 했다고 하더라도 3폴더, 4폴더라 적중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던 중, NHL + NBA 조합 승부 건이 적중하게 됩니다.


베팅 금액은 20만 원. 총 배당은 7.33으로 충전 금액을 뛰어넘는 당첨금을 보유머니로 수령하게 됐죠. 146만 원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카도간 먹튀 상황이 펼쳐질 줄 모른 채 신나는 마음으로 환전 신청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1시간, 2시간 자꾸 흐름에도 불구하고 입금 문자는 오질 않았습니다. 수 시간 동안 환전이 지연된 겁니다. 게다가 관리자는 이에 대해 아무런 회신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유로 늦어지고 있는지 설명도 안 해준 건데요.


그 끝은 결국 카도간 먹튀 상황이었습니다. 로그인은 강제로 풀렸고, 아이디는 탈퇴 처리되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죠. 더욱 황당한 점은 이를 메신저를 통해 따지고 들었을 때 관리진이 한 답변입니다.


“당신 돈을 돌려줄 바엔 차라리 그 돈으로 장을 바꾸고 만다” 카도간 먹튀 저지른 것도 모자라 회원을 조롱까지 했습니다. 놀이터를 소개해준 총판도 별다른 힘이 없었습니다. 겪은 상황을 얘기하니 자신도 정산금 먹났다며 하소연만 했습니다.


제보자는 이에 대해 “카도간은 스포츠 다폴도 먹튀하는 곳인데 아직도 버젓이 여러 채널에서 안전 공원이라 소개된다. 애초에 매이저사이트 찾아 썼어야 하는데 총판 말을 믿은 걸 후회한다”고 전했습니다.


먹튀사이트 피해로 머리 아픈 일을 만들지 않으시려면, 누가 봐도 인정 가능한 메이저 업체를 찾아 쓰시는 게 좋습니다. 나아가 보증코드로 2차 방어까지 될 수 있게 대비해두시면 더더욱 안전하죠. 아무쪼록 잘 판단하시어 무탈한 사설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