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없이 운영하는 구멍가게 먹튀사이트 "카페트"

파워볼 승부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 가지 유의하셔야 할 점이 더 늘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따금 듣게 되는 양방 언급 이외에도 고수익 실현 시, 내부 정보 악용이라는 누명 쓸 가능성이 커져 섭니다. 본전 지키면 ‘양방’, 재미 좀 보면 ‘유출’이란 말이 돌 정도이며 이번 딱지 먹튀 건은 이러한 요즘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제보 회원은 놀이터 ‘딱지’에서 보유금 약 270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사이트를 이용한 지 단 4일 만에 벌어진 사고였는데요. 게시된 규정 어긴 바 없이 게임을 했음에도 운영진은 딱지 먹튀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딱지 측은 이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원이 EOS 파워볼 내부 정보를 활용하는 자라면서, 매우 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오히려 회원을 잘못 받아 손해를 봤다는 업장. 그도 그럴만한 것이, 회원은 지난 4일간 놀이터를 상대로 토탈 260만 이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딱지 먹튀 사고가 벌어진 날, 40만 충전 그리고 270만 마감으로 또 돈을 벌어갈 판이었고요. 이상함을 느낀 운영진은 회원의 게임 내역을 검토했습니다. 이후, 악성 유저인 걸로 밝혀졌다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회원은 운영진이 언급한 말을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투자금 대비 2배, 3배 벌어가는 건 파워볼 승부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일이다. 거꾸로 내가 연달아 보유금 전부를 잃을 수도 있는 게임이다. 이것만 갖고 유출픽 운운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 말했고 이어 “롤링 3,000% 이상 충족할 정도이므로 양방 얘기할 생각은 추호도 말라”고 선을 긋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회원은 딱지 측으로부터 어떤 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비정상 회원과 더는 이 사안에 대해 갑론을박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더는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었고, 그렇게 씁쓸히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회원 입장에선 이곳 딱지를 선택해 어떻든 돈을 벌게된 건 맞으나, 아쉬움이 남는 건 당연합니다.

수익금이 두 배 더 클 수 있었으니까요. 회원의 그런 아쉬움은 먹튀검증 사이트 제보로 이어졌습니다. 딴 건 그렇다 치고 마지막 맺음은 너무 부당했다는 거였죠. 차라리 졸업 이야기로 원금 40만 원 손에 쥐어 줬더라면, 불미스러운 일 없이 깔끔하게 헤어질 수도 있었을 거라며 딱지 운영진의 쪼잔한 행태를 비꼬았습니다.

파워볼의 결괏값 참조 기관이 바뀜으로 인해 유출픽 시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승부 종목을 가상 축구, 가상 경마 등의 벳365 게임으로 바꾸시거나, 최상위 메이저놀이터 선택으로 먹튀 위험을 낮추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남의 얘기지 나한텐 아무런 일 없을 것이란 안일한 생각은 사고로 이어지기에 십상이니 항상 안전한 쪽으로 발 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