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질을 회원을 향해 운영하는 먹튀사이트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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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물건을 찾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떠올려 보는 겁니다. 혹시, ‘그럼 좋은 거 아니냐’고 생각하셨습니까? 그럼, 문(Moon) 먹튀 같은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단 뜻이므로 그 자세를 꼭 고치셔야 합니다. 먹튀사이트는 지금도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자 여러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단 건, 거꾸로 말해 정상적이지 못하단 얘깁니다.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가격이라 사연이 수반될 수밖에 없죠. 뭔가 물건에 문제가 있거나, 실상은 그보다 비싸다거나, 주문해도 보내주지 않는 경우 등 여러 이유가 따를 겁니다. 사설놀이터 시장도 마찬가집니다. 유저가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사실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메이저놀이터 목록에 나열된 배너를 잠시 살펴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첫충은 많아야 40%, 매충은 돌발 때려야 25%, 입플은 잘 줘야 10+5 정도가 맥시멈입니다. 이것도 자본금 여유 있는 메이저 레벨 정도는 되어야 제시가 가능하고요. 출혈 경쟁 끝에 다져진 상한선이라 이 수준을 벗어나는 것들은 전부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먹튀사이트 ‘Moon’에 의한 피해는 이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해당 먹튀 업장을 한 달 전쯤에 홍보 문자 통해 가입했습니다. 당시 승부 봤던 것들은 전부 결과가 좋지 못했고, 그렇게 그냥 거리를 두게 됐는데요. 피해자가 접속을 뜸하게 하자 업장 측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며 ’10+10’ 충전 보너스 혜택을 안내했습니다.
평균치를 넘어서는 과도한 입플 강조, 피해자는 그 연락에 담긴 속뜻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저 크리스마스 주간인 덕분에 꿀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되는 거라면서 기뻐하기 바빴습니다. 그는 Moon 먹튀 함정 안에 갇혔단 건 꿈에도 모른 채 스포츠 예측 승부에 집중했고요. 보유금을 반으로 쪼개 빅리그 3폴드, 2박스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이 중 한 건은 47만 당첨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10만 출발하여 약 다섯 배 수익을 낸 거였습니다. 피해자는 보유금을 즉시 환전 신청했는데, 여기서 Moon 먹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업장 측은 우선 규정 위반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10+10 이벤트’ 참여 시 무조건 20만 전액을 한 게임에 몰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피해자는 규정 위반이란 설명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웹사이트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걸 갖고 문제 삼는 건 부당하다는 주장을 한 건데요. 그러자 Moon 관리자는 꼬리를 내린 척, 7만 원만 환수할 테니 40만 추가 충전해 총 80만 원으로 게임을 하라며 회유했습니다. 또, 그게 내키지 않을 경우, 40만 충전 후, 40만 즉시 환전 가능하단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추가 입금 유도하여 Moon 먹튀 금액을 키우려는 수법이 쓰인 거죠. 피해자는 이때 먹튀 시도인 걸 눈치채고 그들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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