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홍보를 악용하는 먹튀사이트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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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이 다가오면, 먹튀 제보 건수는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저들은 각종 돌발 이벤트를 챙기고자 활동 반경을 넓히는 선택을 하고요. 먹튀사이트 계열은 이를 한 명이라도 더 낚아채고자 공수표를 남발합니다. 또, 실적에 민감한 시기라 에이전트 먹튀 경우처럼 당첨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먹튀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연말연시인 지금, 먹튀 경계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연말연시는 먹튀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관리진이 수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자 달려드는 때라 그런 건데요. 이땐 가급적 튀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충전 금액을 키워 한 방을 노린다든지, 평소 안 하던 승부 종목을 고른다지, 피시방 같이 이용 환경을 갑자기 바꾸는 등의 선택은 나 스스로 먹튀 확률을 키우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용 중인 곳이 메이저놀이터가 아닌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먹튀사이트 ‘에이전트’ 같이 목적 자체가 불순한 업장은 무슨 짓을 해도 사고가 납니다. 배너 통해 유저 모아서 먹튀로 그 비용 충당하는 곳인데 회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리 만무합니다. 보십시오. 크리스마스 앞두고 다수의 유저 당첨금을 가로챘습니다. 이는 적당히 회원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수익 좀 내보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돌발 매충 30%이 자주 시행될 거라 예상되며, 에이전트 먹튀 피해자는 그에 비례해 점점 늘어날 겁니다.
에이전트 먹튀 사고는 2건이 한 날에 제보됐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스포츠 승부를 즐기는 유저로 각각 125만, 209만 당첨금을 건네 받지 못했습니다. 가입한 경로는 두 사람 다 ‘배너’로 동일하고요. 환전 받으려면 ‘최근 입출금 내역’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란 요구를 받은 것 역시 같았습니다. 즉, 해당 먹튀 업장은 지정된 규칙에 따라 먹튀 수순을 밟는 듯 보입니다.
피해자 A는 다폴드 적중 당첨금 125만 원을 에이전트 먹튀 당했습니다. 직전, 20만 출발, 90만 마감 성공 건을 정상 환전 받은 뒤로, 연속 당첨된 거였는데요. 업장 측은 이 사실을 불편해하며 피해 회원을 내쫓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는 순손익 따질 시 이겨서 나가는 게 됐습니다. 먹튀사이트에서 이런 경우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데 운이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 B 또한 스포츠 다폴드 적중금을 빼앗겼습니다. 12월 내내 큰 트러블 없이 이용을 지속했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가 누적 낙첨금을 회복하는 모양새를 비추자 관리진이 브레이크를 건 거고요. 요구사항만 잘 따라주면 환전될 것이란 희망 고문을 지속하다가 끝내 피해자가 가진 모든 보유금을 갖고 도망갔습니다.
수십, 수백 개의 배너 중 하나를 고르실 때 유독 눈에 띄는 혜택을 제시한 곳은 그냥 거르십시오. 환수율 구조상, 유저가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혜택의 한계치는 정해져 있습니다. 상위 메이저놀이터가 언급한 것들이 사실상 마지노선이라고 봐야하는데요. 그 이상을 제시하는 업장은 펑크나는 액수를 먹튀로 메우고 있단 얘기니 상종 안 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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