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14:00 NPB 히로시마 : 주니치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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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토마스 해치가 NPB 정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작년 피츠버그에서 1승 1패 4.03의 성적을 남겼던 해치는 메이저리그에서 구원 투수로서 어느 정도는 인정을 받을수 있는 투수였습니다. 평균 구속 140대 후반의 포심, 싱커와 커터를 던지는 타입인데 오픈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6이닝을 2실점 정도로 막아줄 위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야나기 유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초반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은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나마 쿠리가 혼자 8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스럽습니다.
◈주니치
와쿠이 히데아키(0.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쿠이는 야쿠르트 상대 강점을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작년 유독 히로시마만 만나면 잘해야 QS급이라는 문제가 있었고 낮 경기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8회초 간신히 1점을 득점한게 점수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이후 계속된 추가 득점 찬스를 놓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원정 타격 부진은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승리조의 깔끔한 2이닝 투구가 반갑습니다.
◈코멘트
역시 주니치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투수력의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보였습니다. 현재의 타선으로 해치 공략은 상당히 어려울듯합니다. 물론 전날 히로시마가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와쿠이는 히로시마 상대로는 그다지 강한 투수가 아니고 낮 경기 약점도 상당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