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 직원이 추천인으로 둔갑하는 먹튀사이트 "스킬"

스포츠 경기결과 예측을 위한 분석 콘텐츠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요즘, 관련 커뮤니티에서 악성 먹튀사이트를 소개하는 유저들이 많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킬 먹튀 피해자도 이에 대한 조심을 당부하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설 놀이터는 먹튀검증 과정이 충분히 행해진 곳을 쓰시는 게 맞습니다. 누군가 포장을 잔뜩하며 메이저라 칭송해도 결국, 자본 파워에서 나오는 광고 규모 체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커뮤니티 유저를 곧이곧대로 믿는 건 위험하죠.


남의 말만 믿은 채 사이트를 선택하게 되면, 스킬 먹튀 같은 꼴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홍보 가능 영역의 경쟁에서 밀려나 1:1 밀착 영업을 하는 놀이터는 그만큼 시재 상황이 여의치 못하단 얘기기 때문입니다.


스킬 먹튀 피해자는 유명 라이브스코어 사이트에서 만난 한 유저로부터 놀이터 스킬을 소개받았습니다. 이 유저는 스킬과 더블에이 두 곳을 언급하며 메이저 계열이라 먹튀 걱정 없이 쓸 수 있으므로 가입을 원하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해 회원은 스킬을 선택했습니다. 가입 후 스포츠 다폴더 예측을 주로 했는데요. 이용 이틀차만에 스킬 먹튀 경우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회원이 첫 당첨 이후, 두 번째 당첨을 7.12배당, 258만 적중으로 빠르게 이뤄내자 내쫓은 겁니다.


어떤 부가 설명도 없었습니다. 당첨이 결정나자 마자 버려진 건데요. 이는 회원의 적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1명의 회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정도면, 운영 규모가 얼마나 작을지 대충 가늠이 가능하겠습니다.


충전 원금도 건지지 못하고 강제 추방된 회원, 자신이 처한 전반적인 상황을 추천인에게 하소연했습니다. 그런데 추천인마저 스킬 먹튀 피해자를 등진 상태. 메시지 수신을 거부해두고 회원을 무시했습니다. 운영진과 한 패란 얘기죠.


어처구니없던 회원은 친구의 아이디를 빌려 메신저로 추천인에게 상황을 따지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추천인은 스킬 먹튀 피해를 자신과 연관 짓지 말라면서 아무 관련도 없으니 연락을 자제해달라 말했습니다. 전형적인 추천인 의존 사고라 볼 수 있습니다.


메이저놀이터 판단은 게시글, 댓글, 톡방 메시지 하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여러 곳에 크게 걸린 배너 업체를 찾으셔야 합니다. 그런 놀이터가 진정 상위 메이저이므로 이를 중점으로 검토해보시는 편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