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을 강탈하는 먹튀사이트 "더게임"

메이저 계열을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 일반 놀이터를 떠도는 분들은 스포츠 적중 건에 대한 시비가 잦으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양방 베터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더게임 먹튀 사고도 이로 인한 피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게임 먹튀 제보자는 놀이터 더게임에서 MLB 3경기 예측을 진행했습니다. 밀어 넣은 금액은 52만 원. 당첨으로 이어진다면, 30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택한 두 경기가 기상 악화로 강우 콜드 및 우천 취소로 끝나면서 단폴 승부가 되어버렸습니다.


1이닝 득무득만 남은 상황, 해당 경기의 1회 첫 공격부터 4점을 몰아쳐 회원의 예상대로 끝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1.80배 당첨금 95만 원을 가져갈 수 있게 된 건데요. 출금을 신청하자 관리자가 갑자기 대화를 걸어왔습니다.


당일 계좌 거래명세를 오픈해야만 당첨금을 보낼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 정도까지 상황이 흘러갈 경우 대부분 먹튀로 끝나죠. 더게임 먹튀 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구한 자료를 보냈음에도 더게임 측은 회원을 내쫓았습니다.


졸지에 악성 양방 베터로 몰려 원금까지 깡그리 빼앗기게 된 겁니다. 제보 회원은 이를 두고 더게임 측의 운용 가능한 시재가 바닥을 친 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다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매우 개탄스러워 했습니다.

더게임 먹튀 상황은 검증 커뮤니티에 빠른 속도로 공유됐습니다. 한 회원은 나름 알려진 계열 소속이라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며 주의를 표했고, 배너 달고 영업할 정도면 90만 갖고 이미지 버릴 건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더게임에 대한 얘기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한 가지 더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밝혀졌는데요. 회원 자료가 보관된 장소의 위치가 오픈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패시브라는 이름의 놀이터도 같은 장소에서 운영된 거로 확인되었죠.


이미지를 쉽게 포기한다는 건 사이트 운영도 쉽게 포기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매우 허술한 보안 체계는 트래픽 공격 및 회원 자료 강탈을 일삼는 패거리의 타깃이 될 것이며 관리자의 의지와는 다르게 사이트를 갑작스레 닫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더게임 먹튀 사고는 메이저 공원 선택이 왜 중요한 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경우겠습니다. 제재 없음, 신규 특혜, 안전 입/출, 강력 보안이 보장된 상위 계열 선택으로 안타까운 일의 당사자가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