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도 없는 양방드립으로 몰수하는 먹튀사이트 "앙코르"

앙코르 먹튀 사이트를 메이저 사이트라고 믿고 이용해왔다는 회원이 본인의 먹튀 사고를 전했습니다. 피해회원은 큰 곳이고, 안전하다고 생각해 환전이 안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피해회원은 앙코르 먹튀 사이트에서 스포츠 베팅을 즐기던 회원이었습니다. 먹튀 사고가 발생한 베팅에 50만 원을 베팅하고, 300만 원의 예상 당첨금을 확인하고 여러 폴더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던 피해회원. 하나, 둘 맞아가는 베팅을 보며 기쁜 마음을 진정시키며 끝까지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4경기 모두 예상 적중. 하지만 피해회원은 서둘러 환전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피해회원이 앙코르 먹튀 사이트를 메이저 사이트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 사이트인 것과 환전을 신청하지 않은 것은 어떤 관계가 있었을까요? 피해회원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큰 곳이라고 판단했고,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확신 때문에 시험삼아 환전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다음 날 국내 야구 리그의 경기나 일본 야구 리그의 경기에 추가로 베팅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서 환전을 신청하지 않고 잠을 청했다는 피해회원.


하지만 자고 일어난 피해회원은 황당한 상황을 맞게됩니다. 갑자기 사이트에 로그인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피해회원은 본인이 당첨된 게임에 대한 당첨금 환전이 완료되고, 졸업 처리가 된 것인가 하는 생각해 거래 내역을 확인해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첨금은 환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피해회원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고객센터로 문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앙코르 먹튀 사이트 관리자는 다짜고자 양방 베터와는 대화하지 않는다며 말을 잘랐습니다. 피해회원은 첫 환전이며, 문제 없는 스포츠 경기에 베팅했을 뿐인데 왜 이런 추궁을 하는지 이해 안 된다며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관리자는 양방을 쳐 할 생각 그만 하고 정상적으로 살라며 일방적인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무작정 먹튀를 한 것도 모자라 사건의 자초지종을 묻는 회원에게 무례한 대응까지 한 고객센터. 피해회원은 그냥 돈을 따면 양방 베터라고 우기는 사이트라며, 본인이 한 베팅이 왜 양방 베팅인지 설명도 못하고, 증거도 내놓지 못하면서 무조건 먹튀를 한 상황을 비꼬았습니다.


앙코르 사이트를 메이저사이트라고 생각해, 이용하고 또 그런 이유에서 환전도 신청하지 않고 베팅을 이어하려고 했다는 피해회원. 아쉽게도 피해회원의 바람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당첨금 환전을 피하기 위해 정상 베팅을 하는 회원을 양방베터로 몰고 먹튀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응대까지 하는 사이트였습니다. 사람마다 주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을테지만, 이런 사이트를 큰 사이트, 먹튀 없는 안전한 메이저 사이트라고 생각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