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보안 수준으로 운영하는 먹튀사이트 "연구소"

거듭되는 국내 프로 야구 베팅의 낙첨으로, 큰 돈을 잃은 회원이 하나의 베팅에 적중하자 그 적중금을 먹튀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파렴치한 먹튀 사고가 발생한 곳은 연구소 먹튀 사이트입니다. 이 먹튀 사이트는 먹튀 뿐 아니라 사이트 보안이 취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해회원은 연구소 먹튀 사이트로부터 먹튀를 당하기 전, 계속된 예상 미적중으로 꽤 큰 돈을 잃었습니다. 주로 국내 프로 야구리그에 베팅한 피해회원. 한 번의 베팅에 적게는 40만 원, 많게는 50만 원까지 1회 베팅 금액이 꽤 컸던 회원은 돈을 잃어가는 속도도 꽤 빠른 편이어서 상심이 컸습니다.


그러던 회원은 연구소 먹튀 사이트에서 다른 스포츠 경기 베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음에도 개막을 강행했던 벨라루스 축구 경기였습니다. 벨라루스 리그의 경기로 두 폴더 베팅을 완료한 피해회원. 이번에는 부디 예상이 적중하길 기도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이 통했던 것일까요. 피해회원의 예상은 적중했고 베팅금액 50만 원, 그리고 배당률 4배의 베팅은 200만 원이 넘는 적중금액을 회원의 품에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피해회원이 환전을 신청하자 사이트로부터 언짢은 연락을 받게됩니다. 회원의 베팅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당첨은 취소되며, 환전도 처리될 수 없다는 통보였습니다.


뚜렷한 이유없이 먹튀를 당한 피해회원. 억울한 마음에 연구소 먹튀 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여러 사이트에 먹튀 소식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측은 여러 방법으로 해당 먹튀 글을 지웠고, 그것도 모자라 피해 회원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까지 했습니다.


피해 회원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사이트는 피해 회원을 계속해서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원은 피해가 커지지 않으려면 연구소 먹튀 사이트의 악행을 알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먹튀 소식을 계속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소식을 접한 다른 회원들에게서 접하게 된 뜻밖의 새로운 내용도 있었습니다. 바로 보안 수준이 취약하다는 것과, 연구소 먹튀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계좌 자체가 먹튀 계좌라는 것.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진 연구소 먹튀 사이트는 현재 이용하는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또 다른 먹튀 피해가 연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먹튀 사이트도 문제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면 사이트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유머니 모두를 잃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반드시 이용하시기 전 먹튀 정의와 수법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