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마저도 먹튀하는 먹튀사이트 "라이엇"

배너 업체를 이용하실 땐 반드시 게시된 수와 운영된 기간을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배너가 올라간 웹사이트 수가 적고, 걸려있던 기간이 짧으면 먹튀사이트에 해당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라이엇 먹튀 업체처럼 말입니다.


라이엇 먹튀 제보자는 한 웹툰 사이트에서 놀이터 라이엇을 처음 접했다고 전했습니다. 베팅 금액을 분산하여 먹튀 위험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놀이터를 찾던 도중 발견하게 된 곳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아무래도 배너가 걸려있는 동안은 먹튀 행위를 하지 않을 걸로 판단해서 가입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라이엇 먹튀 상황은 이용 첫 회만에 발생했습니다. 위험없는 사이트가 맞는지 간보는 중에 당하게 된 거죠.


10만 원을 충전하였고, 신규회원 첫충 20%를 받아 NBA 경기에 전액 베팅했습니다. 투폴 선택으로 3.61배당이었고, 마감 결과는 모두 적중이었습니다. 당첨금액은 43만 원. 먹튀 제보자는 곧바로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니었음에도 라이엇은 환전을 질질 끌었습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송금을 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댔는데요. 수 시간 뒤, 재차 물었음에도 은행 오류라며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결말은 뻔하게도 라이엇 먹튀 피해로 끝났습니다. 회원은 강제로 라이엇에서 튕겨져 나갔고, 다시 로그인을 시도했을 땐, 없는 아이디라고 알람이 떴습니다. 원금 포함 당첨금 전액 빼앗기게 된 겁니다.


이에 피해 회원은 “낙첨됐다면, 충전을 또 했을텐데 이정도로 끝났으니 어쩌면 다행이다. 웹툰 사이트엔 배너가 내려갔더라 앞으론 배너 업체도 잘 골라 쓰려고 한다”고 말했고 이어 “다른 분들은 입먹과 다름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제보 게시글을 읽은 검증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거지 사이트라며 비난했습니다. 한 회원은 “43만 원도 없으면서 오픈은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혀를 찼습니다.


메이저 공원 객관적 판단 기준에 소개드렸던 바와 같이 충분한 자본력이 확보된 놀이터를 찾으시려면 최소 쉰 곳 이상에 배너가 게시된 업체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주 보일수록 안전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