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조차도 내어주지않는 먹튀사이트 " 대동여지도"

수백, 수천만 원을 먹튀사이트에게 강제로 빼앗기게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죠. 되찾기 위해 어떻게서든 모든 노력을 총 동원하실 겁니다. 반면에 이번 대동여지도 먹튀 사건처럼 50만 원 미만의 소액 먹튀 사고인 경우,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싸우기 귀찮으니 ‘니 그냥 가져라’ 하곤 홀연히 떠나 버리시곤 합니다.


잦은 먹튀 행위로 회원들의 이런 심리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대동여지도 먹튀 관리진은 13만 원 수익이 난 회원을 상대로 소액 먹튀 피해를 입혔습니다. 안전 공원이라면, 사이트 운영 형편상 지속적으로 손해만 불러올 회원으로 판단 되었을 경우 최소한 이정도 당첨금은 다 지급해주고 졸업 처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소액의 경우 대동여지도 먹튀 쉽게 하여도 큰 탈이 없다는 걸 맛봐서 인지 원금도 내어주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강제로 추방 조치 하였다고 전해졌는데요. 피해 회원은 이로 인해 총 당첨금 239,000원 중 … 단 1원도 환전 받지 못했습니다.


대동여지도 먹튀 제보자가 놀이터를 가입하게 된 이유는 온라인 지인의 추천. 이 회원은 “평소 파워볼 베팅을 대동여지도 아닌 타 놀이터에서 잘 하고 있었는데 소액이라도 좋으니 써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동여지도 먹튀 검색했을 때 상위에 안 좋은 글이 있어서 안 쓰려고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 회원은 그대로 대동여지도 먹튀 상황을 피해갈 수 있었으나, 온라인 지인의 끊임없는 추천에 못이기는 척 가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입 첫 충전 보너스 받고, 10만 원이라도 해보라고 하길래 그렇게 했다” 충전금 10만 원을 들고, 파워볼 베팅을 약 1시간 정도 하게 됩니다.


따고, 잃기를 수차례. 회원은 운이 좋아 잃을 때는 적게, 딸 때는 크게 먹었고 결국 롤링 조건 충족 포함 수익률 140%를 달성합니다. 온라인 추천인에게 덕분에 소고기 사먹을 수 있겠다며 인사를 건네고 환전 신청을 곧바로 넣었는데요. 웃기는 일이 펼쳐집니다. 소액 대동여지도 먹튀 당한 것입니다.


온라인 지인은 급 잠수를 탔고, 사이트는 강제 로그아웃 된 후 다시 접속할 수 없게 막혀버렸습니다. 돈을 잃어 열받기 보단, 기가 차 웃음이 나왔다는 제보 회원. 충전한 금액 10만 원을 그냥 잃게된 거라고 생각하려 했으나, 자신 말고 다른 사람들도 혹 같은 피해를 볼까 싶어 정리하여 제보했다고 합니다.


피해 금액의 크기가 크던, 작던 간에 한 번 먹튀로 돈을 빼앗는 맛을 봐버린 사이트는 똑같은 먹튀 행위를 저지를 확률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렇기에 먹튀소식을 꾸준히 접하시고 게시글이 올라온 업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용하셔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