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만 강조하는 먹튀사이트 "금성"

주말 특별 이벤트, 임시 돌발 이벤트 등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것처럼 연락 받으셨습니까? 좋습니다. 크게 웃을 시간입니다. ‘너희가 내게 먹튀 시도하려고 하는구나?’ 생각하고 마음껏 비웃으십시오. 그런 유저 특혜는 수도 없이 널렸습니다. 금성 먹튀 피해는 이미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 상태고요. 일반적인 사설놀이터 먹튀 문자라 보시고 가볍게 그 상황 지나치시면 되겠습니다.


이 먹튀사이트 팀은 여러분과 인연을 맺고 싶어 하지만, 관계를 오래 가져가고 싶진 않아 합니다. 그러니까, 짧게 금성 먹튀 시도로 털어먹고 잠적할 생각이란 겁니다. 이러한 불순한 의도는 해당 업장의 보안 체계에서 바로 엿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조치가 안 된 무방비 상태이며, 외부 공격으로 속 썩을 것 같을 시엔 언제든 폐쇄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뒀습니다.


비단 경계 중이신 금성 먹튀 상황뿐만 아니고요. 노틸러스 먹튀, 마트 먹튀 등 힘닿는 대로 먹튀사이트 만들어 양아치 짓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요 홍보 수단은 SMS 발송으로 파악되는데요. 이런 팀이 조만간 1원 송금 홍보법으로 접근 방법을 전환해 물을 흐리고 다닐까 봐 매우 걱정됩니다. 따라서 안전장치를 잘 해둔 메이저놀이터 이용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듯싶습니다.


금성 먹튀 피해자는 여기서 5만 충전, 3만 포인트 조건으로 게임을 했다가 고배당률 다폴드 적중 기회를 잃고 말았습니다. 무려 29배당, 당첨금 약 86만 원이 걸린 일입니다. 심지어 그는 승부를 봐놓고, 규정에 어긋나는 바 없는 내역인지 고객센터에 검수까지 받았습니다. 혹시나 양방 유저로 몰려 몰수 또는 적특 당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조치한 겁니다.


그러나, 업장 측은 이를 비웃고 당첨 상황이 터지자 그 즉시 금성 먹튀 피해자를 내쫓았습니다. 그가 더는 항의하지 못하도록, 바로 강제 로그아웃 시켰고요. 아이디는 잠금 처리했습니다. 피해자는 처음 가입한 경로를 따라 만난 모두에게 마주한 사태의 책임을 묻고 따졌는데요. 어느 누구 하나, 이 먹튀 건에 대한 책임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86만 당첨이면 최소한 5만 충전금은 돌려줄 수 있지 않냐며 적특으로 합의 보고자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먹튀검증 잘못해 크게 데인 거 원금이라도 건져볼 심산으로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져 본 거죠. 하지만, 업장 측은 이마저도 거절했습니다. 이미 문자 발송 비용으로 지출을 한 그들은 그의 충전금이라도 챙겨야 다음 활동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피해를 보셨다면, 놓친 당첨금이나 보유금이 문제가 아닐 걸 아셔야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수도 없이 반복될 수 있어선데요. 문제는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그들이 ‘1원 송금 홍보법’을 선택할 수도 있단 점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거래 내역이 먹튀사이트의 연락으로 인해 매우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되겠죠. 부디 이런 일 없도록 내 개인정보를 먹튀 업장에 넘기는 행동을 멈추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