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시간 공략해 낚는 먹튀사이트 "프레이"
컨텐츠 정보
- 26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먹튀사이트 프레이(Pray)에서 보낸 문자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들은 입플 3회 제공 및 환전 성공 시 치킨 지급이란 내용의 문자를 대량 발송했는데요. 약속 지켜질 일 없으니 절대 속지 마십시오. 이에 꿰여 프레이 먹튀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먹튀 신고만 동시 4건 등록된 상황이고요. 피해자 숫자는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여러 차례 이와 비슷한 먹튀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놀이터 중에서 SMS 문자 쏴 광고하는 곳은 하급 중에서도 하급이며 먹튀사이트일 가능성이 너무 높다고 말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먹튀 소식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레이 먹튀 피해자가 한 명이라도 줄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고 내용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프레이 측은 13일 저녁 6~7시쯤 먹튀 타깃에 문자를 대량 전송했습니다. 입플 규모를 충전금 기준 100% 내지는 50%를 약속하면서 타깃의 관심을 끌고자 했습니다. 이들은 여기에 잔머리를 더 굴렸습니다. 배고픈 저녁 시간을 틈타 ‘치킨’ 미끼를 사용한 겁니다. 출출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소액이라도 쓰게끔 유도한 거죠.
카톡으로 가입 의사를 밝힌 자에겐 더 자극적인 멘트를 보냈습니다. 출금 축하 이벤트로 BHC 치킨 기프티콘 증정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꾸몄으며, 승인 전화 없이 최대 10분 안에 가입 심사 끝, 블랙 유저도 OK에 나이 제한도 없앴습니다. 기프티콘에 꽂혀 시야가 좁아진 프레이 먹튀 타깃들은 이 내용을 읽고 완벽한 기회라 판단했습니다.
치킨 3만 원 주고 시켜 먹을 바에 3+3 받은 뒤, 환전 성공하면 개이득 아니냐 생각이 들게 한 건데요. 이 전략은 대성공인 듯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끼를 물었습니다. 그리곤 다 함께 프레이 먹튀 함정 우르르 빠져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다들 충전금 포함, 보유금 전부를 먹튀사이트에게 빼앗겼습니다. 피해자 수가 얼마나 많은지, 신고 건만 수 시간 사이 4건이나 도착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50만 원 미만으로 모두 소액입니다. 그러니까, 소액으로 이벤트 빼먹으려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죠. 본인들이 똑똑해 재밌는 아이디어 냈다고 봤겠지만, 웬걸요. 먹튀 업장은 이미 머리 위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100% 이길 것 같은 자신감 든다면, 거꾸로 100% 사고 난다는 뜻 아닐까 한 번쯤 떠올려 보십시오. 프레이 먹튀 비슷한 경우 이 덕분에 피할 수도 있습니다.
프레이 먹튀 팀은 먹튀용 문자메시지를 전문적으로 발송하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시크릿sms.com’ 같은 문자 발송 서비스와 먹튀사이트를 동시 운영 중입니다. 또한 하이벳, 삼남매 등 여러 먹튀사이트를 개설해 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에 당한 분들은 대게 소액이므로 액땜했다 생각하고 부디 같은 실수 두 번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