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따위 가볍게 무시하는 먹튀사이트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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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게 사탕 주는 아저씨 따라가지 말라고 말하듯, 많은 사설토토 유저들은 많은 신규 혜택을 약속한 곳은 따라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발걸음을 같이했을 경우, 먹튀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외계인 먹튀 건 역시 이에 속합니다. 외계인 먹튀는 첫충, 입플 미끼를 물어 큰 먹튀 피해를 겪은 사고입니다.
피해 회원은 먹튀검증 커뮤니티 하나를 종종 접속했었습니다. 본업에 치여 발길을 잠시 끊었을 때, 해당 커뮤니티의 개편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요. 달라진 사이트 모습을 보고자 그곳에 접속하게 됐고, 이것저것 눌러보다 회원은 외계인 홍보 담당자가 올린 입플 맛집이란 놀이터 외계인 광고글을 접하게 됐습니다.
외계인 홍보 담당자는 다른 업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입플을 제공할 것이며, 첫충 또한 40%로 메이저놀이터 수준의 서비스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도 매일 첫 충전 15%, 무한 매충 10%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읽은 회원은 이곳 외계인이 한 메이저 업장에서 새로운 계열을 내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계인 먹튀 전혀 상상하지 않고, 곧바로 가입부터 진행했죠. 그는 이미 메이저놀이터 계열이라고 스스로 결론지어뒀고, 뭔가를 염려해 이용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첫 충전부터 300만 원 집어넣으며 과감하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회원이 선택한 종목은 라이브 게임으로 승부 결과가 빨리 났습니다.
빠르게 끝난 승부의 결과는 회원의 처참한 패배였습니다. 먹튀사이트 잘못 들어간 악운이 게임에서까지 이어졌는데요. 회원은 이곳 외계인에서 그날만 1,300만 원을 날렸습니다. 충전 보너스로 크게 당겨보려고 했던 계획이 완전히 박살 난 겁니다. 분에 못이긴 회원은 악수를 거듭했습니다. 다음날도 외계인에 접속해 게임을 이어서한 거죠.
그는 또 이곳에 1,200만 원가량을 충전했습니다. 누가 이기나 끝까지 싸워보자는 마인드로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결과 게임은 760만 원으로 마감되었고, 회원은 또 440만 원을 손실보게 됐습니다. 그는 일단, 이것이라도 일 보 후퇴한 뒤 전략을 다시 짜고자 했습니다. 보유금 모두를 뺀 뒤 다시 들어가려고 한 건데요.
환전 요청을 본 외계인 측은 본사 문제로 요청을 들어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실상 외계인 먹튀 대놓고 하겠다는 답변에 회원의 멘탈은 박살이 났습니다. 천만 원도 안 되는 돈이 환전 지연된다는 건 곧 먹튀 사고가 터질 것을 의미하니까요. 외계인 먹튀 그림은 딱 회원의 예상대로 됐습니다.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다 회원 아이디를 잠가버린 겁니다.
회원의 섣부른 판단은 큰 화를 불렀습니다. 이곳, 외계인은 이벤트 조건을 과장하여 회원을 모은 뒤 돈 빼앗는 먹튀 수법을 쓰는 하급 먹튀 업장입니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외계인을 메이저놀이터 계열이라 봤고, 안타깝게도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먹튀사이트에게 헌납했습니다. 승부를 크게 가져가려고 생각 중인 분들은 위와 같은 실수를 똑같이 저지르지 않도록 먹튀검증 꼭 꼼꼼히 한 뒤 게임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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