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의 호주머니 털어갈 궁리만 하는 먹튀사이트 "노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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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 뿌리에서 자라난 먹튀사이트들. 새로운 보금자리 찾는 유저의 호주머니, 털어갈 궁리만 하는 족속들입니다. 이런 먹튀사이트 계열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노빠꾸 먹튀 건도 복권(Lottery) 먹튀 건도 모두 이에 속합니다.
먼저, 놀이터 ‘노빠꾸’에서 먹튀 피해를 겪은 제보자는 이곳에서 800만 원이 넘는 돈을 뜯겼습니다. 마지막 사고가 터지기 전에도 정황상 여러 부분에서 노빠꾸 먹튀 경고됐으나, 이를 무시한 채 놀이터 이용을 지속하다 피해 금액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인 추천 업장에서 설마 사고가 터지겠냐고 판단했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제보자는 노빠꾸 먹튀 안전이 90% 이상 보장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승부 금액의 최댓값이 타 업장에 비해 현저히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고액 유저는 게임 수를 늘릴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업장이 이길 확률이 커지겠죠. 그러니 파렴치한 먹튀 행위까진 안 할 거라고 내다본 겁니다.
하지만, 제보자는 끝내 노빠꾸 먹튀 피해를 보게 됐는데요. 미니게임 당첨금 수백만 원을 온갖 사유 다 갖다 붙이면서 몰수 처리한 것이 사고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우매한 제보자는 이게 자신 탓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먹튀사이트에 150만 원을 추가 충전하는 악수까지 두게 됩니다.
노빠꾸 측은 이미 회원을 버릴 생각이었을 텐데 말이죠. 충전 건이 접수된 걸 본 운영진은 올타쿠나, 추가 입금 먹튀 바로 행했습니다. 회원이 얼마나 바보처럼 보였으면 이런 핑곗거리를 댔을까요. 그들은 입금된 게 없으니 충전해줄 수 없다고 잡아뗐습니다. 또, 거짓 충전 요청은 제재 사유에 해당하므로 계정이 삭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회원은 노발대발, 운영진에게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운영진도 고작 150만 원 갖고 이렇겠냐고 덩달아 맞받아쳤고요. 결국, 실랑이 끝에 피해 회원은 노빠꾸에서 내쫓기이게 됐습니다. 충전 페이지에 안내된 계좌로 송금한 기록을 들고 보여줬는데도요. 거래명세서 캡처 첨부해 보낸 것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 사고는 이미 시작부터 결론이 나 있었습니다. 이곳은 노빠꾸 먹튀 이외에도 여러 사고를 지속해 만들어 왔던 먹튀사이트 계열이라 그렇습니다. 복권 먹튀 상황도 위와 비슷합니다. 고생 끝에 수익 손에 쥐게 되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복권 먹튀 250만 원을 당한 건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맙시다. 이용처를 옮길 때는 소중한 돈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집중해서 먹튀검증 하십시오. 다 빼앗기고 난 뒤에 먹튀 제보하는 것보다 훨씬 덜 귀찮고, 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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