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당첨이 거품으로 만드는 먹튀사이트 "톰과 제리"

본인들이 설계한 환수 시스템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잃는 회원만 데리고 가려는 업장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이 같은 양상은 그만큼 수준 낮은 놀이터가 많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톰과 제리 먹튀 저지른 곳과 같은 놀이터들은 모두 이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운영의 이유는 영업 지속 의사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줄 건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그런 정정당당함은 있을리 만무하죠. 회원에 대한 무서움이 사라진 뒤부터인데요, 이들은 그 두려움이 사라지자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이 나서 활개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만행에도 회원으로서 취할 방법은 답답하게도 없습니다. 톰과 제리 먹튀 피해자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메이저 공원 선택만이 유일한 예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최소한 자신들이 쌓아 올린 평판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먹튀 사고 피해자는 한 홍보책으로부터 안전놀이터라며 놀이터 톰과 제리를 소개받았습니다. 당시 첫충 10%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면서도 회원들의 승부에 참견이 덜한 업장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톰과 제리 먹튀 겪으며 이용해보니 그들의 운영은 설명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습니다.

이용을 시작하면서부터 회원은 가입 후 파워볼 승부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첫충 조건이 5%로 삭감되었습니다. 게다가 적중 확률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최대승부가능액 마저 조정 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톰과 제리 측은 애초부터 그렇게 설계됐다며 황당한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는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시스템 조정은 비교적 굉장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기에 대게 수동으로 설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때부터라도 회원은 톰과 제리 먹튀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회원은 전형적인 실벳 유저였습니다. 스포츠 예측의 경우에도 대단한 셈을 거쳐 서 하지 않고, 8경기씩 감으로 묶어서 하기도 했습니다.

톰과 제리 먹튀 시비는 회원이 그 8경기를 모두 맞추면서 발생했습니다. 그들은 축베팅 규정을 들먹이며 일부 게임을 적특 처리했는데요. 250만 원가량의 당첨금은 이것으로 증발해버렸습니다. 회원은 공지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본인에게만 왜 제재를 가하냐며 따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특별한 답조차 내놓지 않으며 불리한 상황에 입을 꾹 다물며 사건을 피하기 급급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