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플로 유저를 낚는 먹튀사이트 "글로리"
컨텐츠 정보
- 34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메이저 공원에서는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첫충을 워낙 세게 제공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위 등급 업장에서도 무리한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첫 충전 시 40%에 육박하는 보너스 포인트를 준다며 홍보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로리 먹튀 피해 회원도 이에 속아 343만 원의 적중금을 모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피해 회원은 사설놀이터 광고가 올라오는 한 채팅방에서, 놀이터 ‘글로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리 측은 채팅방 내에서, 회원들에게 50+20 입플을 약속했습니다. 믿기 힘든 내용이었지만, 채팅방에서 안전 제휴를 맺은 상태라는 추가 설명에 글로리 먹튀 걱정 없이 냉큼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유저는 충전 뒤, 보너스까지 합친 토탈 70만 원의 보유금을 35만 원씩 쪼개 국내 야구 3폴드와 일본 야구 2폴드에 각각 걸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관리자를 통해 자신이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또 승부 건이 배당 하락 등 여타 문제에 연루되지는 않았는지 확인받은 것입니다.
승인까지 받은 승부, 그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다섯 경기가 모두 회원의 예상대로 끝나면서 343만 원의 당첨금을 지급받게 된 것입니다. 첫 승부로 7배의 수익을 낸 회원은, 규정을 모두 지켰다는 확신도 있었기에 글로리 먹튀 상대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환전을 지체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회원의 요청을 받은 글로리 측은 다소 의심스러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환전 절차에 애로사항이 발생해, 내일 9시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죠. 사실 글로리 먹튀 의심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유저에게는 기다리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었기에 잠자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9시까지 환전은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유저가 재차 문의하자, 그들은 연신 죄송하다며 오후 3시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회원은 글로리 먹튀 직감했습니다. 보통 먹튀사이트들은 먹튀 이력이 퍼지는 것을 하루라도 늦추고자 환전을 질질 끌곤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는 역시나로, 우려는 곧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이디는 잠겼고, 홍보를 맡았던 사람은 도망가버려 연락조차 닿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글로리가 아무리 메이저놀이터 아니라지만 검수까지 받았던 승부, 그리고 첫 환전 거부는 너무한 거 아니냐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