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건을 슬쩍 조작하는 먹튀사이트 "머니라인"

사설 업장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스크린 캡처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모든 회원들에게 똑같지만, 특히 다폴더 스포츠 승부나 고액 승부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스크린 캡처를 잘해놓는다면 머니라인 먹튀 경우에 놓였을 때 아무래도 억울한 일이 없을 수 있겠습니다.

형편이 좋지 못한 놀이터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여러분들의 적중금 지급을 피하려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만일을 대비해놓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내역 및 충전처 캡쳐를 습관화하셔서, 이미지 형태로 남겨두시고 또 번거롭더라도 주기적으로 지우는 과정을 행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추천하는 이유는 회원과 사이트 간 다툼이 발생했을 때, 검증 커뮤니티에 증거 자료로 제출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당 증거를 바탕으로 고발 글을 작성했을 때에도 이미지 자료가 있으면 회원의 피해를 믿고, 사이트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생겨납니다. 이미 머니라인 먹튀 당한 뒤인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회원의 편을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사이트와의 협상이 쉬워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첨 내역을 낙첨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머니라인 먹튀 수법에 넋 놓고 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머니라인 먹튀 피해자는 이 수법에 낚여 자칫 92만 원을 빼앗긴 줄도 모를 뻔했습니다. 스포츠 3경기를 묶어 예측한 것이 모두 적중으로 맞아떨어졌는데 운영진이 이 중 하나를 낙첨으로 몰래 바꿔치기한 것 입니다. 영문도 모른 채 먹튀 사고를 인지할 수도 없었던 것을 알려준 것은 바로 스크린 캡처였습니다.

피해 회원이 메신저 고객센터로 증거를 제출하자 운영진은 발뺌부터 했습니다. 프로그램 오류일 확률이 높다고 답했는데요. 이후 해당 답변이 안내됨과 동시에 회원은 사이트에서 강제 추방됐습니다. 아무래도 머니라인 먹튀 행한 본인들의 치졸한 조작에 부끄러웠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계륵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이트는 이런 짓을 벌입니다. 알아차리면, 내쫓고 아니면 데리고 있는다는 식입니다. 어차피 머니라인 먹튀 상황은 피할 수 없었겠지만, 캡처를 남긴 덕분에 이용을 중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공원 사용자라면 상상도 못 할 유치한 장난이지만, 미사용 시에는 아마 앞으로도 여러 번 겪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