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08:10 MLB 캔자스시티 : 텍사스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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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마이클 와카(1승 3패 4.2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카는 서서히 AL 타자들에게 적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텍사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의 화력이 좋다는걸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우완 선발 투수 상대의 부진은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일듯. 3이닝을 잘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아낀게 다행스럽습니다.
◈텍사스
데인 더닝(3승 2패 4.13)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10삼진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더닝은 시애틀전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원정 경기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고 야간 경기 약점이 있기 때문에 작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보여준 4.1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는 잊는게 좋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디 싱어 상대로 단 1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이번 시즌 원정 경기 타격 기복이 확실히 드러나는 중입니다. 싱어야 그렇다쳐도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 실패는 후유증이 남을듯.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시즌 초반의 운용은 일종의 시험이라는 감독의 생각인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왜 캔자스시티가 금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증명하는 경기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홈에서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은 대단히 높은 레벨입니다. 와카와 더닝의 투구는 막상막하일지는 모르겠지만 와카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더닝은 원정 야간 경기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투수입니다. 게다가 지금의 캔자스시티 타선은 더닝과 같은 변형 패스트볼 투수에게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