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14:00 KBO KIA : 삼성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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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1패 4.22)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일 KT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ABS 적응에 은근히 고전하고 있는데 작년 삼성 상대로 5이닝 전용 투수였다는 점도 일단 극복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민과 임창민 상대로 김태군의 2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최형우과 소크라테스의 부진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상현의 3실점은 조금 후유증이 남을듯합니다.
◈삼성
이호성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5경기에 등판해 1승 2.65의 성적을 보여주었던 이호성은 10월 확장 로스터때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29일 상무와 퓨처스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좋지 않은 신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과 전상현을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오래간만에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한게 큰 도움이 된듯합니다. 5.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만 허용하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코멘트
기나긴 삼성의 연패가 끝났다. 형태 자체는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윤영철 다음의 양현종이라는 점도 나름 승부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승민 뒤의 이호성은 차라리 KIA의 타선이 더 승부가 되는 상황이고 이틀 연속 불펜 대결에서 KIA가 밀리는걸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삼성 승
[[U/O]] : 언더 ▼